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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 가격 김장철 앞두고 안정세
지난달(9월) 한때 배추 한 포기에 1만원대 중반까지 치솟아 '금(金)배추'로 불리던 배추의 몸값이 10월에 들어와서는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다. 김장철로 접어드는 11월을 앞두고 가을배추 물량이 출화 된 덕이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밥상 물가 고공행진 속 '반값 절임배추'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23.9.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8일 배추(상품 기준) 도매가격은 10㎏에 8916원으로 한 달 전(2만 5744원)보다 65.4% 떨어졌다.
지난달 배추 몸값은 유례없이 치솟아 '금(金)배추'로 불렸다. 올여름 폭염에 태풍 '힌남노'까지 겹치면서 생육 부진과 무름병 발생으로 작황이 평년보다 부진했던 탓이다. 인건비 등 재배비용이 뛴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결과, 배추(상품 기준) 도매가격(10㎏ 기준)은 지난달(9월) 7일 3만원 대에서 후반(3만 8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대형마트에서 한 포기 1만 5000원이 넘는 배추 '인증숏'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대형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 "인상폭 최소화"
지난달 배추를 비롯한 주요 채소 가격 상승으로 김장보다 포장김치를 구입하는 게 저렴해지면서 일부 대형마트 등에서는 포장김치 매진 사례가 줄을 잇기도 했다.
다행히 해발 400~600m 강원 지역에서 재배되는 준고랭지 2기작 배추가 출하되면서 배추 가격은 점차 안정세를 나타냈다. 도매가격이 상승하면서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심는 준고랭지 2기작 재배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가량 늘어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현재 배추 시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여전히 16.7% 비싸고, 평년과 비교하면 10%가량(12%) 높게 형성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으로 김장철에 접어드는 다음 달께에는 배추 물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란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달 강수 부족으로 생육이 다소 지연됐지만 다음 달에는 추가적으로 물량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대 주산지인 호남 지역 가을배추 물량은 지난해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상순부터 본격 출하되면서 김장철 배추 공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1월 배추 가격은 평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3. "배추, 작년 가격에 팝니다"…대형마트 절임배추 대전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일제히 절임 배추 판매에 돌입했다.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배추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려는 모습이다. 각사별로 사전 기획과 대량 매입, 신규 공급처 추가 등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 인상폭 최소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다음 달 2일까지 판매하는 절임배추 대표 상품을 지난해 행사가격과 유사한 수준에 선보였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절임배추 3종은 사전예약 과정에서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kg 한 박스를 2만 9000원대부터 3만 4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배송은 다음 달11.17일부터 12.14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준비 물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만 박스라고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표제품의 경우 20kg 한 박스 가격이 2만 9960원으로 지난해 사전예약 행사가격(2만 9840원) 대비 인상폭을 0.4%로 최소화했다.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 5027원임을 고려하면 8~12 포기가 들어있는 절임배추를 구매하면 최대 50%까지 저렴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대형마트 중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 곳은 롯데마트다. 지난달 29일부터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해 다음 달2일까지 진행한다. 해남과 영월에서 배추 200t을 사전협의해 조달했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서 예약하면 11월 10일 부터 12월 7일 까지 배달 혹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다음 달 23일까지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린 6만 박스 규모를 준비했다. 상품은 다음 달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순차 배송한다.
이 글은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가 작성한 글을 인용한 것입니다.
4. 작가의 소신
김장철이 되면서 김장으로 남은 쓰레기 처리가 문제인데 농지에서 생산하여 절임배추를 가장 맛있게 절인다면 농지 입장에서는 남은 쓰레기를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고 도시에서는 쓰레기 처리비를 줄일 수 있어 1석 2조가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양질의 소금으로 적당한 짠맛으로 절인배추를 공급한다면 도시에서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므로 상당한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우리 집에도 절임배추를 시용하여야지 생각합니다.
끝으로 제가 운영하는 다몬드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고용보험, 국민연금, 기초연금, 독후감 등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데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다몬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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